[김대호의 경제읽기] 중국, 모터쇼에 수입박람회까지…"경제 주도권 행보"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중국이 입국 규제 완화에 이어 국제수입박람회까지 열기로 하는 등 대내외에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선 국제 모터쇼까지 개막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편, 미국이 화웨이에 이어 중국 최대 반도체 제조회사인 SMIC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해당 회사는 중국 정부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미국에 맞설 '반도체 굴기'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업계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 나누기에 앞서 40여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고 밝힌 중국이 입국 규제 완화에 이어 베이징에서 모터쇼도 개막했습니다.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모터쇼를 개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업계 반응도 궁금한데요?
국내 완성차 업체 중에선 현대차와 기아차가 이번 모터쇼에 참가하며 중국 시장의 매출 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중국의 차량 판매량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던데 실적 만회,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한편, 중국의 첨단 기술 업계를 겨냥한 미국의 공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26일 미국 상무부가 중국 SMIC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에 나섰다고 보도했는데요. 미국이 이런 조치를 결정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그렇다면 미국이 제재에 나선 SMIC는 어떤 기업인가요? 중국 정부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미국에 맞설 '반도체 굴기'의 중심축으로 육성하던 곳이라죠?
앞서 이야기 나눈대로 SMIC는 그간 중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과 자국의 엄청난 시장 규모를 토대로 한 반도체 시장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주요 변수로 꼽혀온만큼 이번 제재로 인한 파장도 클 것 같습니다. 우리 반도체업체에 미칠 영향은 어떠할까요? 중국 파운드리 물량을 소화하는 등 반사이익을 얻을 수도 있을까요?
코로나19 백신 대부분이 항공편으로 수송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적 항공사의 백신 운송 능력이 국가 백신 공급 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준비 상황은 어떠한가요?
코로나19 백신은 일반 화물과 달라 운송 방법도 까다롭다던데요. 어떻게 운송이 이뤄지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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